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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비정상회담' 서유리 출연, 아이오아이보다 효과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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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비정상회담' 서유리 출연, 아이오아이보다 효과 약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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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비정상회담'에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리가 출연, 입담을 뽐냈지만 시청률 하락은 피할 수 었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27회 시청률은 3.2%(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2%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비정상회담' 서유리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자신의 소신발언에 따른 악플 문제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서유리는 '하고싶은 말은 하고 사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서유리는 최근 SNS의 악플과 비방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유리는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서유리의 활약에도 불구, '비정상회담'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에 비해 하락했다. 지난 '비정상회담'에는 아이오아이(I.O.I)의 전소미와 주결경이 출연했다.

아이오아이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걸그룹이다. 아이오아이가 출연하는 방송은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고, 따라서 시청률 향상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비정상회담'의 시청률하락은 게스트 화제성의 차이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근 예능의 흥행은 스타들의 화제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각 예능은 스타를 섭외하기위해 고군분투한다. '비정상회담'의 시청률 하락은 '스타마케팅'이 실재함을 보여준 예시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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