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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컴백은 12일 아니라 13일? YG의 '황당실수' [초점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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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컴백은 12일 아니라 13일? YG의 '황당실수' [초점Q]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1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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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12월 컴백한다는 빅뱅의 컴백일은 언젤까? 빅뱅의 '진짜' 음원 공개는 13일 자정(오전0시)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빅뱅 컴백 'D-1'이라는 공지를 게시했다. 팬들은 소속사에 공지에 따라 12일 자정(오전 0시)에 빅뱅의 새 음원 공개를 기다렸다. 

빅뱅 공식홈페이지 컴백 예고 이미지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러나 팬들의 기다림은 수포가 되고 말았다. 빅뱅의 컴백일은 12일 자정이 아닌 13일 자정이었던 것. YG엔터테인먼트의 실수에 빅뱅은 12일 자정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언론사에게도 "컴백은 12월 12일 자정"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팬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됐다. 빅뱅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D-1'이라는 문구와 함께 12월 12일 밤에 온라인 음원이 공개된다는 공지가 적혀있다.

흔히 '자정'을 표기할 때 날짜를 혼동하곤 한다. 12일 자정이라는 표기는 11일에서 12일로 날짜가 바뀌는 오전 12시를 뜻한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에서 13일로 날짜가 바뀌는 자정을 잘못 공지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빅뱅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이다. 그런만큼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빅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는 황당한 실수로 팬들의 기대감을 분노와 당혹감으로 바꿨다.

빅뱅의 이번 컴백 타이틀곡은 '에라 모르겠다'다. 재치스러운 제목에 당황하며 즐거워하던 음악팬들이 이번에 '에라 모르겠다' 식의 YG의 컴백일 공지에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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