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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오늘의 엔딩곡은? 스팅의 'Fragile'… 폭력에 대한 '저항정신'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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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오늘의 엔딩곡은? 스팅의 'Fragile'… 폭력에 대한 '저항정신' 담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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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뉴스룸'의 오늘의 엔딩곡은 무엇일까?

20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세계적인 밴드 스팅(Sting)의 'Fragile'를 엔딩곡으로 선정했다. 'Fragile'는 '깨지기 쉬운'이라는 뜻의 영어 형용사로 해당 곡은 무자비한 폭력에 반대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뉴스룸' 엔딩 화면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이날 '뉴스룸'의 엔딩곡 선정은 손석희 앵커의 앵커브리핑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손석희 앵커는 앵커브리핑에서 "저급한 나라의 품위있는 시민"이란 말로 상대의 폭력에도 품위있는 태도로 대항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한 바 있다.

'Fragile'는 스팅의 2집 수록곡으로 폭력의 무의미함을 지적한 가사가 특징이다. 'Fragile'는 '폭동과 그 아무것도 도움을 준 것은 없다'라는 가사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근 광장에서는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촛불시위가 매주 열리고 있다. '뉴스룸'은 평화 시위를 지속하고 있는 촛불시위를 스팅의 'Frgile'이란 곡을 통해 응원한 것으로 추측된다.

밴드 스팅은 영화 '레옹'의 수록곡인 'Shape on my heart'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팅의 'Fragile'는 아르페지오의 기타 선율과 보컬 크리스 보티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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