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 성형 시술에 대한 단독보도 등을 한 ‘뉴스룸’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9.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순실 씨가 지난 10월 독일이 아닌 스위스에 체류하면서 비밀계좌를 갖고 있을 가능성을 전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의 구조 골든타임 시기에 받았다는 피부 미용 시술에 대해, 일반 필러 시술이 아닌 실 리프팅 시술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박 대통령의 시술과 김영재 원장의 연관성에 의혹을 보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인양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독감과 AI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뉴스룸’의 시청률은 전날보다 하락했지만, 그 인기는 여전하다. 이는 시청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뉴스룸’만이 갖고 있는 개성 또한 시청률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됐다.
이미 시청률 10%를 돌파한 ‘뉴스룸’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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