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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 아직 사랑한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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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 아직 사랑한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뭐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2.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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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다시 첫사랑'에서 차도윤(김승수 분)이 이하진(명세빈 분)을 잊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18회에서는 김승수가 계속해서 명세빈의 도시락 가게 영업에 훼방을 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명세빈은 김승수에게 전화를 걸어 그동안의 일을 따진다.

'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 [사진 = 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명세빈은 "어디까지 할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에 김승수는 "니가 와서 해명하고 말해주길 기다렸어 8년 동안. 근데 기억조차 못해? 죄책감도 없이?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묻기 전에 기억부터 찾아서 와"라며 명세빈이 잃은 기억을 찾아오라고 요구했다.

이에 명세빈은 "차도윤씨 당신이 원하는 게 정말 그거에요? 내가 기억을 찾는거요"라고 되물었고 명세빈의 질문에 김승수는 당황해 전화를 끊었다. 백민희(왕빛나 분)은 남편 김승수에게 "증오니 어쩌니 하더니 미련이었어? 아직 못 잊은거야?"라며 명세빈과 김승수의 사이를 의심한 바 있다.

김승수 역시 현재 자신이 명세빈에게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있다. 김승수는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뭐지?"라고 스스로에게 물으며 아직까지 명세빈에게 미련이 있단 것을 암시했다.

현재 김승수는 자신이 명세빈을 신경쓰는 이유가 복수심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김승수는 아직까지 명세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잃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승수가 스스로의 진심을 깨닫고 명세빈과 다시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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