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2016 SBS 가요대전'에서 테디의 프로듀싱으로 지드레곤, 씨엘, 비와이가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2016 SBS 가요대전'에서는 YG사옥에서 가요대전 무대를 프로듀싱하는 테디와 지드래곤, 씨엘의 모습이 VCR로 담겼다.

테디의 프로듀싱으로 2016년을 뜨겁게 달군 힙합 가수들이 모두 모여 꿈의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 씨엘은 블랙 톤의 의상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등장했고 이어 지드레곤은 남다른 카리스마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2016년 신데렐라처럼 등장한 랩퍼 비와이의 등장과 지드래곤과의 호흡 역시 주목받았다. 비와이는 평소에도 지드래곤의 팬임을 공공연하게 알린 바 있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더욱 빛났다.

세 사람과 테디 프로듀서의 무대는 인상적인 인트로를 시작으로 '100만원'이라는 곡으로 이어졌다. 세 사람은 자신만의 플로우와 재치있는 랩핑으로 무대를 꾸몄다. 씨엘은 MC 유희열에게 가다가 함께 리듬을 타는 등 남다른 흥으로 눈길을 끌었다.

MC 유리 역시 화려한 드레스와 다른 스웨그를 뽐내며 무대의 흥을 더했다. 비와이와 씨엘, 지드래곤의 무대는 1부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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