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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비정상회담' 미국판 "우리 아버지가 누군 줄 알아?" 패리스 힐튼 동생 콘래드 힐튼 '기내 난동 사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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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비정상회담' 미국판 "우리 아버지가 누군 줄 알아?" 패리스 힐튼 동생 콘래드 힐튼 '기내 난동 사건' 언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2.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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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비정상회담'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내의 사건·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기획 조승욱·연출 김노은, 김재원, 정재훈)에서는 각 국의 기내 사건·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 대표 마크는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콘래드 힐튼과 관련된 기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마크는 콘래드 힐튼이 항공기 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대마초를 피우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승객들과 승무원을 모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당시 콘래드 힐튼은 승객들에게 '머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우리 아버지가 누군줄 아냐"며 아버지가 해당 항공사 사장이라고 떠벌렸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콘래드 힐튼은 이 사건에 대해 "수면제 부작용"이라는 해명을 내 놓았다.

중국의 왕심린은 "이륙 준비 중 비상 탈출구가 열린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어떤 사람이 처음 비행기를 타서 멀미가 심했고, 신선한 공기가 마시고 싶어서 문을 열었던 것"이라며 "일주일 수감 됐고, 벌금을 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리스티안은 "비행기 안에서 뱀 한 마리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독일의 닉은 현직 승무원인 어머니가 겪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닉은 어머니가 승객들에게 주의를 준 이야기를 꺼내며 진상을 부리던 손님이 착륙한 이후 호텔이 어디인지, 결혼은 했는지에 대해 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플들이 비행기 안에서 과한 애정 표현을 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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