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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前 아나운서, JTBC 뉴스룸 정유라 체포 방송에 발끈? "요란하다...기사 조작하는 한심한 종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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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前 아나운서, JTBC 뉴스룸 정유라 체포 방송에 발끈? "요란하다...기사 조작하는 한심한 종편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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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이 JTBC 뉴스룸의 정유라 체포 방송과 관련해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려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정미홍은 3일 자신의 SNS에 "정유라가 잡혔다고 요란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정미홍은 정유라에 대해 "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된 어린 젊은이"라며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다"고 말했다.

정미홍 SNS 전문 [사진 = 정미홍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어 정미홍은 최순실에 대해서도 "딸바보인 최서연(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라며 정유라 체포 소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 보도를 하는 언론에 대한 비판도 이따랐다. 정미홍은 "그저 기사 조작하는 한심한 종편들만 신나는군요"라며 이번 정유라 체포 과정을 보도한 JTBC 뉴스룸을 겨냥하는 문장으로 글을 끝맺었다.

정미홍은 과거 KBS 뉴스의 기자와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정미홍이 박사모에 소속되어 있다고 알려지며 JTBC 뉴스룸 등의 종편 채널 등을 비판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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