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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도깨비', '은교'에서는 청순함·제작발표회에서는 관능미 발산… '반전 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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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도깨비', '은교'에서는 청순함·제작발표회에서는 관능미 발산… '반전 있는 여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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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도깨비', '치즈인더트랩', '은교'에 출연한 배우 김고은은 청순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화면 밖을 벗어난 김고은은 은근한 성숙미를 자랑하기도 한다.

지난 2012년 영화 '은교'를 통해 데뷔한 김고은은 풋풋함과 청순함, 싱그러움 등과 비슷한 단어들이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

첫 작품인 '은교'에서 파격적인 노출신이 있었지만 김고은에게는 '섹시'보다 '청순'과 '싱그러움' 등이 더 잘 어울렸다. '은교' 이후에도 김고은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지만 '치인트', '도깨비' 등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에서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강조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고은 [사진= 스포츠Q DB]

그러나 제작발표회 등에 참석하는 김고은은 작품 속 사랑스러운 모습보다는 여성스럽고 성숙미가 더해진 모습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고은은 파격적인 시스루 블라우스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 의상을 입은 김고은은 머리를 차분하게 묶어 넘기는 선택을 하며 성숙미를 더하기도 했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출연중인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도 김고은은 여성스러움이 가득한 의상을 선보였다.

앞서 언급한 '치즈인더트랩'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보여준 것 처럼 파격적인 의상은 아니었지만 당시 김고은은 긴 머리를 풀어 내렸고, 벨벳의 원피스는 성숙한 분위기를 더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고은은 과거 영화 언론 시사회, 제작보고회 등을 통해 시스루가 포인트인 의상이나 등이 파격적으로 파인 의상 등을 선보이는 등 작품 속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그가 보여줄 패션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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