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9 18:28 (목)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차화연에 내쫓기고 허영란 조연우와 엮이나
상태바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차화연에 내쫓기고 허영란 조연우와 엮이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7.01.31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임쏘리 강남구'의 김민서와 이인, 허영란과 조연우 간 변화가 예고됐다. 

3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연출 김효언)에서는 김민서(정모아 역)가 이인(박도훈 역)의 외도로 심적 고통을 받았다. 

김민서는 집에 와서도 제대로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고, 차화연(홍명숙 역)은 "내가 잘 알아보겠다"며 그를 안심시켰다. 

'아임 쏘리 강남구' 차화연(홍명숙 역) [사진 = 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차화연은 그 뒤에서, 김민서와 이인이 확실히 이혼하도록 일을 꾸미려 했다. 차화연은 김민서에게 남자를 붙일 생각까지 했다가, "아니지. 김민서는 돌부처가 따로 없는데"라며 생각을 바꾸기도 했다.

차화연은 박선호(강남구 역)의 등장을 이유로, 김민서를 몰아붙이기도 했다. 차화연은 박선호와 김민서가 과거 관련돼 있었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강남구가 좋으면 나가 살아라. 어떻게 이대로 살겠냐. 너희 둘 이혼해라"며 윽박을 질렀다. 

김민서는 차화연의 등쌀에 못이겨 결국 이혼하게 될까.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 차화연은 이인과 더불어 악역으로 자리하고 있다.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 차화연은 김민서의 악독한 시어머니로, 평범한 집의 딸 김민서가 아닌 정치 거물의 딸인 나야를 며느리로 맞아들이고 싶어한다. 

또한 이날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는 허영란(강남희 역)이 자신에게 사기를 치려 했던 조연우(공천수 역)를 응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란은 조연우가 20여만원에 불과한 물건을 자신에게 100만원에 팔아먹으려 했다는 것을 알아채고 분노해 직접 빗자루를 들고 때리려 했다. 

이렇게 악연으로 엮이게 된 허영란과 조연우지만, 두 사람의 사이가 앞으로 좋은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