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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당신은 너무합니다' 시작부터 '막장' 엄정화 구혜선 10년 남자친구와 바람난다 '복수냐 용서냐 고민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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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당신은 너무합니다' 시작부터 '막장' 엄정화 구혜선 10년 남자친구와 바람난다 '복수냐 용서냐 고민 빠진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3.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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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엄정화가 구혜선의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흔들리며 향후 몰아닥칠 최악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가 정해당(구혜선 분)의 남자친구인 조성택(재희 분)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정화는 자신의 모창 가수 구혜선의 진실한 마음에 끌리며 그를 직접 찾아왔다. 그러자 구혜선은 엄정화에게 함께 여행 갈 것을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였다.  때마침 이 자리에 재희가 참석하면서 세 사람은 미묘한 여행을 시작했다. 특히 엄정화는 구혜선과 무려 10년이나 사귄 재희에게 부러움과 동시에 호감을 느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방송 초반부터 미묘한 삼각관계를 그려내며 막장 드라마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 캡처]

앞으로 극은 엄정화와 재희의 불륜에 가까운 사랑을 그리며 구혜선에게 큰 상처를 주는 내용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구혜선은 존경하고 좋아하는 가수 엄정화에게 남자를 빼앗기게 되면서 과연 복수를 선택할지. 용서를 선택하게 될지가 극의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가요계의 이야기와 두 여인의 인생사 등을 진솔하게 그려내겠다는 기획의도를 잡았지만, 극 초반부터 불륜에 가까운 삼각관계를 그려내면서 새로운 막장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는 모습이다.

엄정화와 재희의 배신에 구혜선의 대처가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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