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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신혼일기' 시즌 1만 하기 아깝죠? 지성·이보영 부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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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신혼일기' 시즌 1만 하기 아깝죠? 지성·이보영 부부 어때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3.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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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나영석의 신혼 프로젝트, '신혼일기'가 막을 내렸다. 6부작의 짧은 예능이었지만, '신혼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반향을 일으켰다.

'신혼일기'는 여타 가상 결혼 프로그램과 달리 '진짜' 부부인 안재현과 구혜선을 내세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스타 부부의 소탈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달달한 구혜선과 안재현의 '케미'에 여성 시청층은 열광했다.

배우 지성과 이보영 [사진 = 스포츠Q DB]

그래서일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신혼일기'를 시즌 1만으로 끝내기 아깝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연예계에는 다양한 스타 부부가 있는 만큼, '신혼일기' 시즌 2에 대한 누리꾼들의 '가상 캐스팅'(?) 역시 활발하다.

가장 먼저 언급되는 부부는 최근 '피고인'으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지성과 배우 이보영이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배우 커플'로 각자 작품활동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지성이 SBS '피고인'에서 활약한데 이어 이보영이 '피고인'의 후속작 '귓속말'에 출연을 알리며 지성·이보영 부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 2013년 웨딩마치를 올린 지성과 이보영은 어느새 슬하에 딸을 둔 사랑스런 부부다. 이미 결혼 4년차의 부부지만, '신혼일기'에서 강조했듯 신혼의 끝은 없다고들 하지 않는가? 지성·이보영 부부라면 구혜선·안재현 부부에 이어 색다른 '신혼일기'를 보여줄 거란 평이다.

지성·이보영 부부가 '신혼일기'에 출연한다면 사랑스러운 딸의 '육아일기'도 덤으로 볼 수 있다. 결혼한지 1년이 되지 않은 안재현·구혜선 부부와는 새로운 '원숙한' 부부로서의 매력 또한 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이제 막 작품을 끝낸 지성과 '귓속말'로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하는 이보영의 스케줄 상 '신혼일기'는 아직까지 소원한 일이다. 그러나 나영석PD의 예능 다수가 시즌제로 운영됐고, '신혼일기'의 다음 시즌이 있다면 기대해 볼만 하다.

안재현·구혜선의 '신혼일기'는 막을 내렸다. 그러나 '신혼일기'의 남다른 재미 때문일까? 또 다른 스타 커플의 '신혼일기'를 볼 수 있길 많은 누리꾼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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