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구혜선이 강태오에 대한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게 됐다. 그동안 구혜선은 시각장애인 강태오를 동정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가 이별을 선언하자 사랑을 깨닫게 됐다. 극은 이제 삼각러브라인 체재를 가동하게 됐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이경수(강태오 분)가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정해당(구혜선 분)을 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오는 구혜선과 그의 아버지 강남길(정강식 역)의 대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됐다. 전화기 사이로 들려온 대화 내용은 구혜선이 자신을 동정하기 때문에 만난다는 내용이었다.
충격을 받은 강태오는 구혜선과 이별을 요구했고 자신을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부탁했다. 구혜선은 마지못해 강태오를 떠났고 고통에 빠졌다.
이로써 구혜선은 자신이 왜 강태오의 이별 선언에 괴로워 하는지 진짜 사실을 알게 됐다. 구혜선 자신이 강태오를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구혜선이 강태오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극은 삼각러브라인이 형성될 전망이다. 현재 정겨운(박현준 역)은 구혜선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중이다.
이처럼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구혜선과 강태오, 정겨운 간의 삼각러브라인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쏠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