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김과장'의 톰과 제리, 김성룡(남궁민 분)과 서율(준호 분)의 의기투합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사이다'를 선사한다.
23일 방송예정인 KBS 2TV '김과장'(극본 박재범·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는 일명 '꼬리자르기'에 나선 TQ 그룹을 저격하기 위해 남궁민이 준호를 직접 구하러 나선다.
남궁민은 자신이 모은 이과장의 증거가 송용 없게 되고 TQ의 비리를 까발릴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TQ 전체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쓴 준호와 협력하기로 한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검찰 조사를 받는 준호를 직접 응원하러 가는 등 과거와는 다른 관계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준호는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던 중 "아자!"라고 남궁민에게 말하고, 이에 화답하듯 남궁민은 "아자!"라고 대답하며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과 준호의 '브로맨스'는 준호 구출작전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준호와 남궁민은 서로 앙숙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둘의 '티격태격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새로운 '브로맨스'라고 평가받았다. 이번 '김과장'에서는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던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합심하며 만드는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러나 남궁민과 준호의 '한 배 타기'는 오래 가지 않을 전망이다. 준호가 누명을 벗게 되면 두 사람은 다시 앙숙 사이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김과장'에서 준호와 남궁민은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까? 두 사람의 의기투합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