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4 22:45 (금)
'군주' 유승호, '무사 백동수' 때와 비교해보니… '리틀 소지섭다운 포스'
상태바
'군주' 유승호, '무사 백동수' 때와 비교해보니… '리틀 소지섭다운 포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27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군주 가면의 주인'으로 오랜만에 사극 나들이에 나선 유승호가 화제다. '군주'에서 유승호는 세자 역할을 맡은 만큼 과거 '무사 백동수'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5월 방송 예정인 '군주 가면의 주인'에서 유승호는 '아랑 사또전'이후 5년만에 사극으로 컴백한다. 이번 '군주'에서 유승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의 세자를 연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군주'와 '무사 백동수'의 유승호 [사진 = SBS '무사 백동수'·MBC '군주' 제공]

이에 과거 유승호가 주연을 맡았던 사극 '무사 백동수'와의 '비주얼 비교'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사 백동수'에서 유승호는 살생밖에 모르는 거친 무사 여운 역을 맡았다. 당시 유승호는 산발한 머리, 무명 옷 등 '군주'와는 다른 사극 패션으로 시선을 끈다.

반면 '군주'에서 유승호는 세자다운 위엄과 '귀티'를 뽐내고 있다. 푸른 곤롱포를 입은 유승호의 모습은 성숙한 매력을 더한다. 유승호가 '무사 백동수'에서 거칠면서도 모성애를 자극하는 소년미를 보여줬다면 '군주'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에 고민하는 세자 이선 역할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배우 유승호의 성장도 눈에 띈다. 이제 아역 시절의 귀여운 외모는 사라지고 성인 연기자로서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리틀 소지섭'이란 별명을 가졌던 유승호인 만큼 이번 '군주'에서 어떤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 역시 기대를 모은다.

'군주'는 유승호 외에도 김소현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캐스팅 되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6년 하반기 큰 사랑을 받았던 '구르미 그린 달빛'이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웠다면 '군주'는 가볍지만은 않은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