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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설경구, 영화 속 임시완과의 관계는? "브로맨스보다 더 갔다, 쟤들 관계가 의심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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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설경구, 영화 속 임시완과의 관계는? "브로맨스보다 더 갔다, 쟤들 관계가 의심될 정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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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가 좋다' 에서 영화 '불한당'의 주연 임시완과 설경구가 영화에 대한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나눴다. 특히 임시완과 설경구는 영화 속 '브로맨스'에 대한 자신을 표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29일 방송된 '영화가 좋다' 아찔한 인터뷰에서 '불한당' 주연 배우 임시완은 영화 속 임시완과 설경구의 관계에 "사랑?"이라며 파격적인 대답을 했다.

'영화가 좋다' '불한당' 설경구 임시완 [사진 = KBS 2TV '영화가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에 설경구는 "너무 부담스럽다"며 임시완의 깜짝대답에 당황했다. 설경구는 "'불한당'의 두 캐릭터의 관계는 브로맨스보다 더 갔다. 쟤들 관계가 의심될 정도다"라며 영화 속 '브로맨스' 관계에 대한 지신을 표현했다.

영화 '불한당'은 칸 영화제에 초대받으며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칸 영화제 갈 때 무엇이 필요하겠냐는 질문에 임시완은 "턱시도?"라는 천진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시완은 설경구, 송강호, 이성민 중 어떤 '라인'이냐는 곤란한 질문에 임시완은 "저는 설경구 라인 하겠다"며 영화 '불한당'에서 호흡을 맞춘 설경구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설경구는 "나라도 설경구 한다. 괜히 칸 가겠나"며 재치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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