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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공명 '연상연하 케미'에도 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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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공명 '연상연하 케미'에도 시청률은…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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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 민효린과 공명이 연상연하 케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로 관심을 모으는 데는 성공했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극본 권혜지‧연출 박현석)가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완벽한 아내’ 마지막 회 방송보다 3.7%P 하락한 수치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총 2부작으로 편성됐다. [사진 = KBS 2TV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 캡처]

‘완벽한 아내’의 후속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총 2부작으로 편성됐다. 비록 2회 방송분이지만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출연하는 민효린과 공명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외모부터 극 중 성격까지 상반된 모습을 지닌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연상연하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현시대의 문제점을 그대로 반영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힘들어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사회적 문제를 그대로 재현해 위로를 전했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9일 오후 10시에 2회 방송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마지막까지 민효린과 공명이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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