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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한수연, 장승조·박시은 방까지 들어와 박시은 몰래 장승조 유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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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한수연, 장승조·박시은 방까지 들어와 박시은 몰래 장승조 유혹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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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훈장 오순남’에서 장승조와 박시은의 이혼을 암시했다. 장승조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자신을 유혹하는 한수연의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기획 강대선·제작 이민수·연출 최은경 김용민·극본 최연걸)에서는 한수연(황세희 역)이 장승조(차유민 역)를 유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장승조, 한수연 [사진 =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장승조가 사채 때문에 대부업체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았다. 장승조는 병원에서 퇴사한 것 때문에 은행 대출도 받지 못하게 됐고, 일전에 제안 받았던 교수직도 김형민(기승재 역)이 차지하면서 기회를 놓치게 됐다.

대부업체 사람들은 장승조의 딸을 두고 그를 협박했다. 장승조는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돈을 갚아줄 사람은 한수연밖에 없었다. 한수연은 장승조의 이런 처지를 이용했다. 하지만 장승조는 쉽게 한수연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한수연은 장승조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고 싶어 했다. 급기야 한수연은 술에 취한 채 적현재로 들어섰다. 한수연을 발견한 금보라(모화란 역)는 급히 그를 장승조와 박시은(오순남 역)의 방으로 밀어 넣었다. 

집으로 돌아온 장승조는 방에 있던 한수연을 발견했다. 같은 시각 밖에서 밥을 준비하던 박시은은 밖에 놓인 한수연의 구두를 보고 의아해했다. 이 장면을 끝으로 이날 방송이 마무리되며 세 사람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렸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박시은 [사진 =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화면 캡처]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한수연이 침대 앞에서 장승조를 유혹하고, 장승조의 딸이 결국 위험에 처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장승조는 어쩔 수 없이 한수연의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장승조가 한수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장승조와 박시은은 남남이 되게 된다. 이는 장승조와 박시은이 향후 대립관계가 될 가능성이 나타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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