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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수상한 파트너' 시작된 지창욱·남지현 로맨스, 수목드라마 시청률 꼴찌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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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수상한 파트너' 시작된 지창욱·남지현 로맨스, 수목드라마 시청률 꼴찌 벗어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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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수상한 파트너'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꼴찌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 10회는 8.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과 지창욱의 본격적 로맨스가 시작됐다 [사진 =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수상한 파트너'는 이로서 '추리의 여왕' 시청률과 0.1% 차이만을 남겨두게 됐다. 시청률 또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초반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케미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배우 남지현은 전작 '쇼핑왕 루이'에서 슬로우 스타터 메이커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쇼핑왕 루이'는 시청률 한자릿수에서 출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2위를 다투는 인기작으로 거듭났다.

'수상한 파트너' 역시 슬로우 스타터 드라마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로코퀸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지현과 비주얼만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지창욱인 만큼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다.

'수상한 파트너'는 다음 주부터 새로운 KBS 경쟁드라마와 시청률 경쟁을 해야한다. 새 드라마의 시작에도 '수상한 파트너'가 현재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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