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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채연 뿐 아닌 관람 태도 논란? 소율·김래원도 논란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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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채연 뿐 아닌 관람 태도 논란? 소율·김래원도 논란의 주인공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2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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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가수 채연의 관람 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채연 뿐 소율, 김래원 등이 콘서트나 영화관 매너를 지키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

가수 채연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엑소 콘서트 현장에 참석했다. 채연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연 [사진= 채연 SNS]

그러나 콘서트가 끝난 뒤 채연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콘서트 현장에서 비매너 행동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채연 주변에서 공연을 관람했던 엑소의 팬들은 그가 공연장에 음식물을 반입한 것과 공연이 완전히 끝나기 전 자리를 떠난 행동을 지적했다.

이날 엑소 콘서트는 생수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 반입이 금지돼 있었지만 채연과 그의 일행은 맥주와 과자 등을 반입했다.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채연은 해명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채연의 사과에도 여론은 식을 줄 몰랐다. 결국 채연은 29일 오후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채연은 "성숙하지 못한 무대관람이였습니다 생각이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잘못행동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좋은 질책이라생각하고 앞으론 더 신중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문희준, 소율 [사진 = 코엔스타즈 제공]

사실 콘서트 관람 매너로 지적 받은 연예인들은 채연 외에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최근 팬들과의 갈등을 겪고 있는 문희준의 아내 소율 역시 콘서트 관람 비매너 행동으로 질타를 받았다.

문희준의 팬들은 소율이 콘서트 관람 당시 음식물 반입을 하는 등 좋지 못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 이야기에 대해 문희준은 "그런적이 없다고 말을 해도 지금까지 믿어주지 않고 있지만 아닌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콘서트 뿐 아니라 연예인들의 영화관 관람 비매너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최근 배우 김래원은 자신의 SNS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상영 장면을 찍어 올려 논란을 겪었다. 김래원은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사진을 교체하고 소속사를 통해 사과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연예인들의 비매너 관람 후기는 콘서트장 뿐 아니라 연극·뮤지컬 공연 현장, 영화관 등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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