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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6호 홈런 포함 3타점, 'MLB 콜업 보인다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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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6호 홈런 포함 3타점, 'MLB 콜업 보인다 보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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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콜업이 다시 보이고 있다. 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랠리 필드에서 벌어진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 황재균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6호 홈런을 쳤다. [사진=샌프란시스코 공식 트위터 캡처]

이로써 황재균의 타율은 기존 0.284에서 0.293(208타수 61안타)까지 올라갔다. 3할을 눈앞에 뒀다. 여기에 6홈런, 39타점을 곁들였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아웃된 황재균은 3회 볼넷을 골라냈고 5회와 6회엔 단타를 쳤다. 특히 6회엔 1타점을 올렸다.

황재균의 홈런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팀이 5-3으로 앞선 2사 2루에서 타석에 선 황재균은 상대 우완투수 케빈 코머로부터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6호.

새크라멘토는 황재균의 활약에 힘입어 7-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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