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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 이탈표 줄이고 1위 자리 지키나… '인간 복숭아' 데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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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 이탈표 줄이고 1위 자리 지키나… '인간 복숭아' 데뷔 실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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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생방송을 앞두고 1인 1픽을 선언했다. 1인 1픽 제도에서는 어떤 순위 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의 주인공이자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초반부터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는 강다니엘이 최종 순위도 1위로 마감하며 데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프로듀스 101 시즌2'(연출 안준영)에 출연중인 MMO 강다니엘은 등장부터 강렬했다. 강다니엘은 분홍색으로 염색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강다니엘 [사진= '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의 돋보이는 헤어 컬러는 방송 초반 '프로듀스 101 시즌2'을 시청하는 국민프로듀서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A등급으로 상향되는 등 방송 초반부터 랩과 노래, 춤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Get Ugly', 'Sorry Sorry', '열어줘' 등의 무대를 통해 일명 아이돌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각 콘셉트에 맞는 표정 연기, 안무 등을 수월하게 소화하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픽'을 불렀다.

강다니엘이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무대 아래에서 보여주는 모습 역시 그의 인기에 한 몫을 더했다. 강다니엘은 '인간 어피치', '인간 복숭아' 등 별칭을 얻을 정도로 소년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물론, '프로듀스 101 시즌2' 도중 강다니엘은 부정행위로 인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곡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부정행위로 인해 패널티를 받게 됐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에도 강다니엘은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데 성공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시작 당시 23위를 기록했던 강다니엘은 12위, 5위, 2위, 8위의 등수를 기록했다. 꾸준한 상승세는 물론이고 순위 하락에도 데뷔 컷인 11위 안을 벗어나지 않는 등수를 꾸준히 유지했다.

강다니엘 [사진= '프로듀스 101 시즌2' 화면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은 마지막 생방송을 앞두고 1인 1픽을 선언했다. 1인 2픽으로 진행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압도적인 표수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진행된 '열어줘' 무대를 통해 얻게 된 베네핏 10만표를 제외하고도 1등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수준이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시즌1 당시 전소미 역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1등 자리에 올라섰고, 마지막 순위 발표식에서 1등 자리를 지켜냈다.

전소미가 출연했던 시즌1과의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연습생들의 등락폭이 크고,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2'지만, 생방송을 앞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주는 의미는 변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은 팬들의 결집력을 강화시키는 마지막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남아 있는 시간동안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강다니엘이 1인 1픽 제도에서 이탈 표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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