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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콩, 다이어트·변비 예방부터 여성 갱년기까지 책임지는 '여름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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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콩, 다이어트·변비 예방부터 여성 갱년기까지 책임지는 '여름 보양식'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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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콩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와 효능을 소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작가 권하정 이창희‧연출 이은복 김문성)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콩의 효능과 종류에 대해 전했다.

지치기 쉬운 여름에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대두, 흑태, 쥐눈이콩은 단백질 함유량이 30%이상이다. 또한, 콩에는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 함유 비타민 A, B, C, D가 풍부해 영양가가 높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콩을 주제로 방송했다. [사진 =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화면 캡처]

우유의 단백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반면 콩의 식물성 단백질 이소플라본은 반대로 콜레스테롤을 막는다. 또한, 콩 지방의 50%인 리놀레산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씻어내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콩은 갱년기에도 도움이 된다. 콩의 성분이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여 갱년기 여성의 폐경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콩은 100g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섬유소가 보충된다. 따라서 변비를 해소해주고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콩의 레시틴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콩은 당류가 적어 혈당을 빨리 올리지 않고 혈당 증가를 막아주는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 이미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콩으로 식이조절을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치매 예방과 두뇌 건강에는 완두콩을, 다이어트에는 강낭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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