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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vs 김연자 매니저 '폭언 논란', 양측의 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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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vs 김연자 매니저 '폭언 논란', 양측의 주장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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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가수 송대관과 김연자 매니저 사이에 있었던 폭언 논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송대관과 김연자 매니저의 폭언 논란은 지난 4월 대중에게 알려졌다. 송대관이 한 유명 여가수 매니저 홍 씨에게 폭언을 듣고 스트레스성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문이 4월 나돌았다. 

당시 송대관 측은 “해당 이야기가 맞다”는 입장을 내면서도, 자세한 정황을 알려줄 수 없다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여가수 매니저가 송대관의 후배 가수인 김연자의 매니저임이 알려졌고, 김연자 소속사 홍익기획의 홍상기 대표는 5월 30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상황을 설명했다.

홍상기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송대관에게 폭행을 저지른 사실은 없으며 폭언의 경우 송대관이 먼저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대관이 평소에도 김연자의 인사를 안 받아 줬었다고 전했다.

송대관의 입장은 달랐다. 송대관은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예가중계’ 인터뷰를 통해 “김연자와 나는 서로에게 악감정이 없다. 3년 동안 인사를 안 받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6월 15일에는 송대관이 김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송대관과 김연자의 매니저 그리고 이제는 김연자까지 엮이게 된 이번 논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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