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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최근 출연 작품? 영화 아닌 연극 '남자충동'… "최근 연극 예술에 호기심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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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최근 출연 작품? 영화 아닌 연극 '남자충동'… "최근 연극 예술에 호기심 생겼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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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류승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의 최근 활동 내용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류승범은 최근 14년 만에 대학로 연극 무대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지난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통해 데뷔한 류승범은 2003년 연극 '비언소'를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올랐다.

주로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광고 등을 통해 연기를 선보이던 류승범의 연극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연극 무대에 오른 류승범은 드라마와 영화 속 모습 만큼이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류승범 [사진= 프로스랩 제공]

그러나 류승범은 2003년 '비언소' 출연 이후 단 한 번도 연극 무대에 오르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 류승범이 약 14년 만에 연극 '남자충동'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며 많은 간심을 받았다.

류승범은 지난 1월 진행된 연극 '남자충동' 프레스콜에 참석해 "'연극은 어떤 것인가'를 경험해보고 싶어 용기를 냈다. 최근 연극 예술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 건 사실이다. 연습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새로움을 보고 있다."라며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광화 연출의 연극 '남자충동'에 출연한 류승범은 주인공 '장정' 역을 연기했다. 류승범이 연기한 장정 역은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아버지와 갈등을 겪는 인물이자 목포에서 활동하는 조폭이다. 류승범은 이 캐릭터를 연기하며 진한 목포 사투리를 구사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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