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가 끝났지만 여전히 인기 연습생들에 대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이는 워너원으로 데뷔를 확정한 11명의 연습생도, 또 다시 연습생으로 살아갈 그 외의 연습생도 마찬가지다.

워너원 데뷔와 아쉬운 탈락. 전혀 다른 입장에 처해있지만 국민프로듀서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연습생들이 있다. 바로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순위 1위로 워너원 센터로 데뷔 예정인 강다니엘과 최종순위 14위로 탈락했지만 본 소속 그룹 뉴이스트로 돌아간 김종현이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에도 국민 프로듀서들의 열렬한 지지로 유력 1위 후보였던 연습생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프로듀스101 시즌2'의 레전드 무대라고 평가받는 '열어줘' 무대로 인기가 되려 상승했다. 

강다니엘은 '프듀2' 종영 이후 워너원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1' 당시 1위를 차지하며 센터를 확정한 전소미가 큰 관심을 모았듯 강다니엘에 대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미 워너원은 데뷔 전부터 각종 광고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탈락했지만 주목받는 연습생도 있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뉴이스트의 김종현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남다른 성실함과 리더쉽, 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종현은 예상 외의 낮은 순위로 워너원 데뷔에 실패했다.

그러나 김종현의 탈락은 마냥 안타까운 일은 아니었다. 그가 본래 속해 있던 그룹 뉴이스트가 재조명되며 앞으로 뉴이스트와 김종현은 '꽃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한 이래로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으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가 끝났지만 강다니엘, 김종현 두 연습생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데뷔를 곧 앞두고 있는 워너원, 4인조로 새롭게 컴백하는 뉴이스트가 두 사람의 인기에 힘입어 성공할 수 있을까?

화제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한 인기 연습생인 강다니엘과 김종현의 미래에 '꽃길'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응원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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