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9 18:28 (목)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 엄마 뱃속의 동생 보고 지은 표정?
상태바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 엄마 뱃속의 동생 보고 지은 표정?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25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샘 해밍턴 부부에게 윌리엄에 이어 또 하나의 선물이 찾아왔다. 또 한 명의 ‘샘 해밍턴 미니미’가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강봉규 김성민 양혁)에서 샘 해밍턴, 윌리엄 부자는 산부인과를 찾아가 엄마 뱃속의 아이를 만났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과 샘은 누구보다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산부인과를 방문해 윌리엄의 동생을 만나게 된 것이다. 윌리엄은 처음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동생을 보게 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 해밍턴에게 동생이 생겼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과연 윌리엄은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은 동생이 신기한듯한 눈빛으로 집중하는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아빠 샘 해밍턴은 기쁨의 눈물을 참지 못했다. 샘은 윌리엄과 함께 꽃다발을 준비해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든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또한 윌리엄 가족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전하며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

샘 해밍턴의 반응 또한 이해가 간다. 샘 해밍턴은 과거 방송에서 시험관 4번 만에 윌리엄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윌리엄을 얻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것이다. 샘 해밍턴과 아내는 윌리엄을 낳기 전, 유산의 경험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2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샘 해밍턴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황이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이후 전통 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3년 후, 지난해 7월 12일에 윌리엄 해밍턴이 태어났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 해밍턴은 다양한 표정과 샘 해밍턴과 똑 닮은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