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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 미래의 '앨빈 토플러' 과학 영재 김준태, 체조 도마 영재 김선우...재능 그 이상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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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 미래의 '앨빈 토플러' 과학 영재 김준태, 체조 도마 영재 김선우...재능 그 이상의 것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7.06.28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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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앨빈 토플러(1928~2016)는 미국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미래학자였다. '제3의 물결'이라는 저서에서 처음으로 재택근무, 전자정보화 가정 등의 용어를 사용했다. 그가 예견한 제3의 물결은 정보화 혁명이었고, 그 예측은 정확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 발굴단‘ 114회에서는 ’제2의 앨빈 토플러‘를 꿈꾸는 10세 과학 영재 김준태 군이 소개된다. 

예고 영상을 보면, 김군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들도 읽기 어려운 영어 과학 기사를 읽는 모습이 첫머리에 등장한다.

제2의 앨빈 토플러를 꿈꾸는 과학 영재 김준태 군.  [사진= SBS '영재 발굴단' 예고편]

그런데 영어 기사 읽기는 김군에게는 기본이라고 한다. 그는 10년 전의 과학 잡지까지 섭렵한다.

김군의 과학 탐구심은 책이나 기사에 머물지 않는 듯하다. 다양한 방법으로 첨단 지식을 익힌다. 강연회에서 수첩에 열심히 강연 내용을 적는 모습도 예고 영상에 등장한다.

‘영재’ 김준태 군이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분야는 어디일까? 

그는 인공지능부터 주식까지 내일을 예측한다고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미래를 예측한 대학자 앨빈 토플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그의 영재 비밀은 무엇일까?

이날 ‘영재 발굴단’ 114회에서는 체조 영재 김선우 군도 만나 본다. 그는 11세이지만 ‘도마의 신’으로 예고됐다.

예고 영상에서는 그가 뜀틀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 도마 위에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등장한다. 실수 하나 없이 고난도 동작을 해내는 장면이다. .

김선우 군에게 놀라운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재능만 아니라 스스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과 의젓함이란다.

예고 영상에서는 외줄을 타고 주저없이 올라가는 장면이 등장한다.

체조계의 샛별인 김선우 군은 “아무에게도 실망감을 주지 않을 거예요”라고 어른스럽게 말한다.

체조 도마 영재 김선우 군   [사진= SBS '영재 발굴단' 예고편]

경기에 임하는 그의 눈빛은 전혀 흐트러짐 없이 목표를 향해 있다. 이날 '영재 발굴단'에서는 김선우 군의 전국체전 도전기가 펼쳐진다.

체조 도마는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에서 양학선 선수가 대한민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리스트가 된 뜻깊은 종목이다. 김선우 군이 양학선 선수 같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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