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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규리 김주원, 프로그램 잘못 찾아갔다? '다큐'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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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규리 김주원, 프로그램 잘못 찾아갔다? '다큐'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나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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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김규리와 발레리나 김주원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6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인생술집’(작가 유진영 장미‧연출 이태경 전진)에서는 배우 김규리와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한다.

'인생술집'에 배우 김규리와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한다. [사진 = tvN '인생술집' 제공]

이날 ‘인생술집’에 출연한 김규리와 김주원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전설적인 발레리나 강수진과 더불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한 김주원은 뮤지컬과 무용을 합친 ‘컨택트’에서 김규리와 호흡을 맞췄던 에피소드를 밝힌다.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MC 김준현은 김규리와 김주원에게 “원래 이렇게 우아한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느냐”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김준현은 두 사람에게 발레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김규리와 김주원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인생술집’에서 두 사람은 자신이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며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인생술집’에서 웃음을 주지 못할까 봐 걱정한 것이다.

‘인생술집’에서 김규리는 “저는 좀 재미있는 사람이고 싶어요”라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주원 또한 “저는 인생을 좀 다큐처럼 살아와서...”라고 말하며 진지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에 MC 김희철은 “프로그램을 잘못 찾아오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두 사람을 폭소케 한다.

발레리나 김주원은 몸치 댄스로 웃음을 유발한다. [사진 = tvN '인생술집' 제공]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색한 법이다. 김규리와 김주원은 예능 초보에서 점차 예능인으로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초반 보여줬던 여성스러운 모습과 달리 신나게 춤을 추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발레리나 김주원은 유일하게 출 줄 아는 춤이라며 알 수 없는 춤을 선보여 큰 웃음을 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나는 너를 웃겨(?) 죽일 거야”를 몸으로 표현하며 MC들을 당황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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