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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름없는 여자' 대반전 변우민 이미 혼수상태서 깨어나있었다 '시청률 폭발 시킬 반전소재 카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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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름없는 여자' 대반전 변우민 이미 혼수상태서 깨어나있었다 '시청률 폭발 시킬 반전소재 카드 나오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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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이름없는 여자'가 시청률 반전을 끌어낼 수 있을까? 배종옥의 악행이 극에 달하면서 답답한 전개로 인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극은 앞으로 시청률 순항을 할 수 있는 좋은 소재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변우민이 현재 깨어있다는 소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17.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름없는 여자'가 변우민이 깨어나 있었다는 소재를 활용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사진=KBS 2TV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이름없는 여자'의 시청률 하락 원인은 오지은(손여리 역)이 복수에 성공조차 못 하면서 친딸 마야까지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청자들은 답답한 전개에 속만 끓이고 있다.

제작진 측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시청률 반전을 위한 소재를 들고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중 유력한 것이 변우민(구도영 회장 역)이 이미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중환자인 척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실제 변우민은 혼수상태 도중 한번 깨어난 상황이 벌어졌지만, 배종옥은 순간 발작으로 생각하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배종옥은 누워있는 변우민 앞에서 자신의 실체와 악행을 모두 이야기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결국, 이 시나리오가 사실이 된다면 '이름없는 여자'의 오지은 복수의 키는 변우민이 쥐고 있다는 설정이 된다.

다소 허탈한 결말이 예상되는 시나리오지만 변우민이 깨어있었다는 설정은 시청자들을 잠시나마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과연 '이름없는 여자'가 변우민의 건강상태를 놓고 깜짝 결말을 만들어 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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