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개봉 이후 폭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함도', '택시운전사', '덩케르크' 등 개봉을 앞둔 영화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관객수 59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개봉 12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예매율 순위에서 돋보이는 것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내 영화 '택시운전사'와 '군함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덩케르크'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30%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택시운전사'는 영화 예매율 19.9%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배우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작품으로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낸다.
7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군함도'는 '덩케르크', '택시운전사'에 이어 예매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군함도'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1945년 일제강점기에 진행된 일제의 조선인 강제 징용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공포 영화 '위시어폰' 역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주말 '접속무비월드', '출발 비디오 여행' 등에 소개되는 등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위시어폰'에는 조이 킹, 이기홍, 라이언 필립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 '덩케르크', '택시운전사', '군함도' 외에도 '박열', '플립', '내 사랑', '카3: 새로운 도전' 등의 영화가 영화 예매율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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