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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최은경 "세미누드 찍고싶다"·정선희 '딱따구리'까지… 가모장 김숙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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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최은경 "세미누드 찍고싶다"·정선희 '딱따구리'까지… 가모장 김숙도 떨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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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비디오스타'가 오랜만에 TV 예능에 출연한 원조 '쎈' 여성 예능인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선희, 최은경, 김효진, 안선영, 김정민이 출연했다.

특히 화제를 모으는 것은 최은영의 '세미누드 찍고싶다' 발언이다. 최은경은 1973년생, 올해로 45세라는 나이에도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인 그는 1990년대 여성 MC로 활약했다.

최은경은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적극적으로 '세미누드' 어필을 해 MC들은 물론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최은경은 스튜디오 테이블에 누워 몸매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디오스타' 최은경 [사진 = MBC 애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1990년대와 2000년대 MC로 활약한 정선희의 무서운 '독침'도 공개됐다. 정선희는 트레이드마크인 딱따구리 성대모사를 오랜만에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돈을 돌돌 말아 숨기는 범상치 않은 '포스'도 장착했다.

김효진은 이날 예능 리액션의 정석을 뽐냈다. 안선영 역시 전성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호쾌한 웃음소리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비디오스타'의 MC진은 "까딱하면 여기 자리 바뀌는거다"며 여성 예능인 게스트 등장에 긴장했다.

'가모장' 김숙도 예외는 아니었다. 원조 '쎈언니'들의 등장에 김숙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남성 출연진 앞에서 여장부 매력을 뽐낸 김숙의 색다른 모습에 모두가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여성예능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지적이 방송계에 등장했다. 모처럼 '비디오스타'에 출두한 왕년의 '언니들'(?)에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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