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지난 22일 방송을 시작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박진영의 파티피플’이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방송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예능 ‘박진영의 파티피플’이 1.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반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프로듀서가 출연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는 감성적인 음악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태우와 어반자카파가 출연해 박진영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요일 밤 음악 토크쇼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에는 KBS 2TV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방송됐으며 그간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MC 유희열에게 ‘감성변태’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또한 지난 방송보다 하락한 시청률을 보여줬다. 그 결과 ‘박진영의 파티피플’과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박진영의 파티피플’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토요일 밤 동시간대 방송하는 음악 토크쇼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률 우위를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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