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이 지난주보다 시청률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 심지어 여전히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학교 2017'은 4.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월화드라마 '학교2017'은 벌써 7회에 접어든 가운데 김세정, 김정현의 열연이 점차 빛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학교에 사건을 일으키며 X로 활동 중인 김정현은 위기에 처한 김세정을 구해내며 또 다시 멋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은 신인 등용문으로 불리는 '학교'의 7번째 시리즈로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학교라는 소재 덕에 다소 유치한 전개와 이에 따른 배우들의 연기력이 논란이 되며 현재까지도 5%대 미만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김세정, 김정현의 연기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월화드라마 '학교2017'의 시청률 추이가 어떤 변화를 보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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