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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시청률 다시 하락…윤아, 임시완이 시청률 상승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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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시청률 다시 하락…윤아, 임시완이 시청률 상승 이끌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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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6.3%(이하 전국기준,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 [사진=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방송 화면 캡처]

'왕은 사랑한다'는 김이령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모래시계' 송지나 작가의 집필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뚜껑을 연 결과는 다소 아쉽다.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 윤아, 홍종현이 주연으로 나섰지만 시청률의 큰 상승을 이끌진 못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임시완이 윤아의 결혼 문제에 반대를 하고 나서며 매력을 발산했다. 극중 캐릭터들이 확실해져 가는 가운데 드라마가 점차 재미를 더하고 있어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SBS 드라마 '조작'에 밀리며 꾸준히 동시간대 2위를 기록 중이다. '조작'이 이번주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해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향후 시청률 추이가 더욱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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