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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그 여자의 바다' 김승욱 간첩죄로 연행, 최우석 사망까지 '끝없는 악행' 마지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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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그 여자의 바다' 김승욱 간첩죄로 연행, 최우석 사망까지 '끝없는 악행' 마지막일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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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그 여자의 바다'의 김승욱이 간첩죄로 연행되면서 그의 악행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 이정대·연출 한철경)에서 김주영(최정욱 역)이 최우석(강태수 역)의 장례식장을 찾아간 가운데 오승아(윤수인 역)에게 쫓겨났다.

KBS 2TV '그 여자의 바다' 김승욱이 간첩죄로 연행됐다. [사진=KBS 2TV '그 여자의 바다' 방송 화면 캡처]

사망한 최우석을 두고 정황적으로 김주영의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김승욱(정재만 역)은 뒷말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부하직원에게 입막음을 시도한다. 녹음 테이프를 확보하기 위한 과정에서 실수로 최우석이 사망하게 된 것.

장례식장에서 내몰린 김주영은 김승욱에게 최우석의 사망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승욱은 자신이 손을 써 사망했다는 사실을 직접 인정해 김주영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 하지만 이번 사망 사건을 김경응(남사장 역)의 탓으로 돌리려는 걸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서 사건이 은폐되지 않을 가능성을 남겼다.

이어 오승아는 박찬환(강명한 역) 회장에게 김승욱에 대한 복수를 요청한다. 이에 박찬환(강명한 역) 회장은 오승아의 말을 알겠다며 인정한 뒤 김승욱이 경찰에 간첩죄로 연행돼 '사이다' 복수극을 예고했다. 연행된 김승욱은 갖은 고통을 당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김승욱이 회장 박찬환 아들 승준을 납치한 혐의로 경찰에 잡혔다 풀려난 가운데 최우석의 사망까지 김승욱의 악행이 점차 늘어난 상황에서 오승아의 복수극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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