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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추위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웹툰 심경고백 '방송 앞두고 심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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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추위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웹툰 심경고백 '방송 앞두고 심경 변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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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자신의 마음을 담은 듯한 4컷 웹툰을 게재하며 속내를 드러냈다.

10일 故최진실 딸 최준희는 SNS에 4컷 만화를 올렸다. 이 웹툰에는 눈이 내리는 밤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 표현되어 있으며 "약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 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 수 있을까?"란 문구가 적혀 있다.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웹툰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10일 오후 방송을 통해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관계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8일 최준희는 심리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최진실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이영자가 보호자를 맡았으며 외할머니 정옥숙 씨의 동의 하에 입원 수속을 밟은 것으로 밝혀진 상황이다.

금일 방송을 앞둔 KBS 2TV '속보이는TV 인사인드' 제작진은 "故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정옥순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밝혔다.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웹툰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예고 화면 캡처]

제작진은 "지난 5일 새벽 최준희 양의 SNS 폭로글이 올라오기 3개월 전부터 꾸준히 외할머니와 연락을 취했다"며 "한 달간의 노력 끝에 준희 양과 외할머니에게서 지금껏 꺼내 놓지 못한 속내를 들어볼 수 있었다"고 전해 누리꾼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방송을 몇 시간 앞둔 상황에서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SNS를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을 표현했다. 대중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속보이는TV 인사인드'는 10일 오후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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