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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관객수 700만 넘어서 '군함도 관객수 이겼다'...'청년 경찰'도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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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관객수 700만 넘어서 '군함도 관객수 이겼다'...'청년 경찰'도 순항 중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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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700만 넘어서며 '군함도' 관객수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13일 영화진흥우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는 총 725만7247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42만3206명을 기록한 영화 '군함도'를 넘어섰다.

영화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700만 넘어서며 '군함도' 관객수를 앞섰다. [사진 = 영화 '택시운전사', '군함도' 포스터]

전날 70만 6908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택시운전사'는 예매율 1위를 질주하며 1천만 관객을 향해 순항 중이다. 반면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일으켰던 영화 '군함도'는 전날 4만3749명의 관객을 모으며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개봉 첫주 비교적 적은 스크린 수로 출발한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은 이미 누적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관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44만4,014명을 기록한 영화 '청년경찰'은 12일  51만 7,5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군함도'의 손익분기점은 800만 관객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영화 '택시운전사'는 손익분기점이 450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뜨거운 여름을 맞아 관객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영화 '택시운전사' '군함도' '청년경찰'의 최종 스코어가 어떻게 기록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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