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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우도환, 어디서 봤나 했더니? 영화 '마스터' 속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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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우도환, 어디서 봤나 했더니? 영화 '마스터' 속 신스틸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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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주로 스크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배우 우도환이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서 우도환은 진회장(이병헌 분)이 고용한 경호원으로, 김엄마(진경 분)의 곁에 머물며 과묵한 모습을 보이던 캐릭터를 연기했다.

대사나 분량이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우도환은 영화 '마스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OCN '구해줘' 우도환 [사진= OCN '구해줘' 화면 캡처]

일찌감치 충무로의 신예 배우로 주목 받은 우도환은 지난해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하는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를 하게 됐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출연 당시에도 진한 이목구비와 안정적인 연기력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한 우도환은 최근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OCN '구해줘'를 통해 첫 주연 데뷔를 하게 됐다.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대사와 분량이 많아졌지만 우도환이 이를 소화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뿐만 아니라 강인한 눈매와 신선한 마스크는 우도환이 연기하는 캐릭터 석동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적은 대사와 분량 만으로도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며 주목 받았던 우도환이 극 전개에서 비중이 큰 역할을 연기하게 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우도환이 자신의 첫 번째 주연작인 '구해줘'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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