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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복면가왕 십센치(10cm) 권정열 청개구리왕자와 100%일치 앨범 발매 일도 증거 '윤철종 대마초 사건' 넘어 가왕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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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복면가왕 십센치(10cm) 권정열 청개구리왕자와 100%일치 앨범 발매 일도 증거 '윤철종 대마초 사건' 넘어 가왕까지 가나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8.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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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청개구리왕자가 밴드 십센치(10cm)의 권정열과 똑같은 목소리를 들려줬다. 누가 들어도 권정열이었다.

20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63대 가왕전 1라운드에서는 청개구리왕자와 골든마우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윤종신의 '지친 하루'를 들려줬다. 특히 청개구리왕자의 목소리는 누가 들어도 십센치(10cm)의 권정열이었다. 깔끔한 음색과 특유의 고음처리는 십센치(10cm) 권정열이 평소에도 사용하던 창법들이었다.

'복면가왕'에서 청개구리왕자가 밴드 십센치(10cm) 권정열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목소리를 들려줬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십센치(10cm) 권정열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것이 맞는다면 유력 우승 후보의 등장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십센치(10cm)는 윤철종의 대마초 사태로 인해 1인 체재로의 변신을 선언한 상태다. 권정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상황.

권정열은 곧 1인 체재의 십센치(10cm)에서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인디밴드 출신 중에서 복면가왕을 차지한 인물은 음악대장 국카스텐 보컬 하연우 뿐이다. 하지만 권정열이라면 충분히 가왕을 차지할 만한 실력의 소유자로 볼 수 있다.

과연 2라운드부터는 자신이 가진 폭발적인 창법을 폭발시키며 상대를 압도하고 가왕에 올라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십센치(10cm)는 인디신 최고의 어쿠스틱 밴드로 수준 높은 연주와 재미있는 가사로 마니아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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