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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주목받는 이유? MBC 파업 논란, 퇴사 이후 '첫'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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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주목받는 이유? MBC 파업 논란, 퇴사 이후 '첫' 프로그램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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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대쪽부부', '참언론인 부부'다. 오상진 아나운서와 김소영 아나운서 커플에게 쏟아지는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다.

그런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신혼일기2'를 통해 신혼의 일상을 공개한다. '신혼일기1'에서 안재현 구혜선 커플이 주목받은 것처럼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커플 역시 주목받을 수 있을까?

김소영 아나운서는 최근 MBC를 퇴사했다. 지난 2012년 MBC에 입사한 김소영 아나운서는 최근 MBC 파업 여파에 퇴사를 선택했다. 퇴사를 하면서 그가 SNS 남긴 심경글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혼일기2' 출연 소식을 알린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부부 [사진 = 오상진 김소영 엘르 웨딩화보]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한 오상진 아나운서도 MBC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다. MBC에서 주목받았던 젊은 아나운서였던 오상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파업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후 2013년 오상진 아나운서는 퇴사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퇴직 이후 처음으로 '신혼일기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근 MBC에서 많은 아나운서들이 총파업에 동참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김소영 아나운서의 '신혼일기2'는 시선을 모은다.

'상견례 프리패스', '1등 신랑감'으로 불리는 오상진 아나운서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7년 2월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 반년 차인 '따끈따끈'한 신혼커플이 '신혼일기2'에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MBC 재직 당시 같은 아픔을 겪었던 두 사람이다. 이번 '신혼일기2'에서 이와 관련된 속마음 또한 들을 수 있을까? 아직까지 '바람 잘 날 없는' MBC의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김소영·오상진 아나운서의 '신혼일기2'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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