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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EBS 국제다큐영화제) 작품 방송, 눈여겨 볼만한 작품은? '텅 커터스', '바그다드에서 온 편지', '프랑스 영화학교 입시전쟁', '도슨시티', '씨앗: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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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EBS 국제다큐영화제) 작품 방송, 눈여겨 볼만한 작품은? '텅 커터스', '바그다드에서 온 편지', '프랑스 영화학교 입시전쟁', '도슨시티', '씨앗: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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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가 주말 영화 방송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EBS 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작품을 방송한다.

EBS의 국제다큐 영화제는 그동안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발굴해냈다.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제 중 가장 권위있는 EIDF에서 선정한 올해의 다큐멘터리는 무엇일까?

'텅 커터스: 어린이 극한직업' 스틸컷 [사진 = EIDF 홈페이지 제공]

26일 밤 10시 50분에는 '텅 커터스: 어린이 극한직업'이 방송된다. 대구 혀를 잘라내는 노동을 하는 어린이들의 노동 이야기를 다룬 '텅 터커스'는 소년 토비아스와 소녀 윌바의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27일 낮 1시 50분 방송 예정인 '프랑스 영화학교 입시 전쟁'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영화학교 페미스의 일상을 찍은 이 다큐멘터리는 프랑스 최고 예술학교를 조명하며 예술계와 교육기관의 관계에 대해 그려낸다.

'바그다드에서 온 편지' 스틸컷 [사진 = EIDF 홈페이지 제공]

27일 오후 4시20분에는 '도슨 시티: 얼어붙은 시간'이 방송된다. 캐나다 황금광 시대 뜨거웠던 도시 도슨 시티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는 작곡가 알렉스 서머스의 미스테리한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다.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바그다드에서 온 편지'가 바송된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틸다 스윈튼이 제작자 겸 내래이터로 참여한 이 작품은 영국의 스파이이자 탐험가로 막강한 정치적 권력을 가졌던 거트루드 벨의 발자취를 뒤쫓는다.

27일 오후 8시 10분에는 '씨앗: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가 방송된다. '씨앗: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는 인류가 탄생한 직후부터 소중하게 다뤄져왔던 종자, 씨앗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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