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1주차 23위, 최종 1위를 기록한 강다니엘이 워너원의 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음반,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다니엘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8일 워너원은 앨범 ‘1X1=1(TO BE ONE)’으로 정식 데뷔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이 결성된 것이지만, 워너원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부터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멤버다. 강다니엘이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강다니엘은 1주차 23위로 시작했다. 101명의 연습생 중에서 23위는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3주차까지만 해도 11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후 4주차 때부터 꾸준히 11위 안에 들었고, 9주차 때부터는 1위를 유지했다. 23위에서 1위 총 22계단이 상승하며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먼저 순위 상승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무대 위에서와 아래가 다른 ‘반전 매력’이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뿐만 아니라 예능, 음악 프로그램 등에서 상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이 무대 위에서는 관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무대 뒤에서는 ‘멍뭉이’로 불리는 귀엽고 발랄한 성격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하나의 다른 이유는 강다니엘의 댄스 실력이다. ‘열어줘’, ‘쏘리쏘리’ 등 강다니엘은 매 미션마다 실력을 입증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외모와 더불어 우수한 실력까지 지니고 있어 지속적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강다니엘은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에 고정 출연 중이다. 데뷔 이후 무대에 있는 모습을 주로 보여줘왔던 강다니엘은 ‘이불 밖은 위험해’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함께 방을 쓰게 된 엑소 시우민과 선후배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강다니엘은 60cm의 어깨 넓이, 귀여운 눈웃음, 경상도 사투리, 직캠 영상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데뷔한지 이제 막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는 워너원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다니엘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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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