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그룹 하이라이트의 용준형, 엑소의 시우민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지난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돌이들이 한 공간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3명이나 참여하게 되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됐다.
현재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는 하이라이트의 용준형, 엑소의 시우민, 워너원의 강다니엘이다. 첫 방송에서 엑소의 시우민은 스케줄 문제로 늦게 숙소에 합류하게 되며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하이라이트의 용준형과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더했다.
데뷔 9년차가 된 하이라이트의 용준형은 대외적으로는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이불 밖은 위험해'를 통해 보여진 용준형의 모습은 반전 매력이 더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용준형은 관찰 예능이 익숙하지 않은 듯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돌아가는 무인 카메라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자신의 캐리어에 발을 찧는 등 어딘가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용준형은 출연자들 중 가장 많이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즉석밥과 김자반, 소시지로만 이뤄진 간단한 식단인 '용준형 정식'을 통해 의외의 먹방을 선보였다.
'이불 밖은 위험해'의 용준형이 의외의 허술함과 어리숙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면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대형견 모먼트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재미와 설렘을 선사했다.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벌레를 무서워하는 의외의 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벌레에 당황한 나머지 잠기지도 않은 문이 잠겼다며 카메라를 보며 호소하는 모습으 엉뚱함 그 자체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다니엘은 젤리와 만화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인것 뿐 아니라 자신의 이갈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섬세함까지 선보였다. 이외에도 강다니엘은 아침 식사로 라면 두개를 끓이는 것은 물론 용준형이 가져다 둔 김자반을 자연스럽게 꺼내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이라이트의 용준형과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평소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모습들이었다. 이들이 '이불 밖은 위험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어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다.
특히 아직 등장하지 않은 엑소의 시우민 역시 대중들이 몰랐던 모습, 팬들이 궁금했던 모습들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방송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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