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가수 김진표가 김건모 아버지에게 카레이싱을 가르쳤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는 김진표가 김건모와의 인연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과거 카레이싱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김건모의 아버지는 카레이서가 되어 운전을 시작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의 아버지는 아들 김건모와 달리 대담하고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이와 달리 김건모는 조수석에 앉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건모의 아버지는 속도를 내는 과감한 모습으로 김진표의 칭찬을 받았다.
평소 김진표는 차를 좋아하는 것을 유명하다. 김진표는 엑스타 레이싱팀에 소속되어 있는 김진표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슈퍼6000 클래스 3위,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 6라운드 준우승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진표는 김건모의 아버지에게 격려를 하는 등 선생님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김건모의 아버지도 만족한 듯한 표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건모 엄마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첫 주행을 끝낸 김건모의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카레이싱 대결을 펼쳤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건모 엄마 이선미 씨는 걱정으로 인해 긴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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