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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충동 구매 막는 최고의 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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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충동 구매 막는 최고의 습관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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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생민이 충동 구매를 막는 최고의 습관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김생민은 한 청취자의 마트 영수증을 분석하던 중 충동 구매를 막는 방법을 전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화면 캡처]

이날 한 주부의 영수증을 분석하던 김생민은 마트에서 샴푸 린스, 세제, 믹스 커피 등을 한꺼번에 구입해 23만원이 넘는 금액을 사용한 지출 내역서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생민은 "생전 이런 소비는 처음 본다"며 "이 정도면 '울트라 두 손 스투핏'이다"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김숙은 의아하단 표정으로 "원래 이 정도는 쓰는 게 아니었냐"고 말해 김생민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김생민은 "이래서 우리가 '메모'를 했기 때문에 충동 구매를 하지 않는 것이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오후 11시 10분에 홈쇼핑에서 떡갈비를 구매한 지출 내역을 본 김생민은 "이건 홈쇼핑 회사에도 문제가 있다"며 "왜 늦은 밤에 떡갈비를 파는 거냐. 식사 시간에 팔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김숙은 "이걸 보면 살 수밖에 없다"며 "이걸 사지 않으면 뭘 먹게 된다. 지금 주문하면 내일 배달된다는 멘트도 참 달콤하다"고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연예계의 대표 알뜰맨 김생민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과 적금으로 부를 축적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 '김생민의 영수증'은 6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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