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1 01:04 (토)
'역대 최고 배당금' SF, 가을잔치 수익도 챔피언
상태바
'역대 최고 배당금' SF, 가을잔치 수익도 챔피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25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현진 소속팀 다저스, 1인당 배당금 3만 달러에 그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올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수익에서도 월드 챔피언의 면모를 보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1인당 38만8606 달러(4억3282 만원)의 배당금을 받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2년 샌프란시스코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세웠을 당시 세운 37만873 달러(4억1370 만원)였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구단에 돌아간 총액은 6200만 달러(691억원)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12년 6540만 달러(729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선수 한 명 당 평균 23만700 달러(2억7734 만원)를 받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2만8300 달러)보다는 많았지만 2012년 준우승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28만4275 달러)보다는 적은 금액이었다.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선수들이 받는 몫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 입장권 수입의 절반을 비롯해 각 디비전 시리즈 첫 세 경기, 각 챔피언십 시리즈 첫 네 경기, 월드시리즈 첫 네 경기 입장권 수입의 60%가 포함된다.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디비전 시리즈를 끝으로 포스트시즌을 마감했기 때문에 선수 한 명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이 3만1543 달러(3518 만원)에 그쳤다.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