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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아이돌학교', 엠넷의 '미운오리새끼' 최종 데뷔 9명 백조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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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아이돌학교', 엠넷의 '미운오리새끼' 최종 데뷔 9명 백조 될 수 있을까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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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총 11부작으로 편성된 ‘아이돌학교’가 최종회를 맞이한다. 생방송을 통해 뽑힐 데뷔조 9명은 누가 될까?

29일 오후 11시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아이돌학교’(PD 전경남 신유선‧CP 김태은)에서는 육성회원들로부터 뽑힌 9명이 학생들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다.

'아이돌학교'가 마지막 회를 맞이했다. [사진 = 엠넷 '아이돌학교' 예고영상 캡처]

‘아이돌학교’는 111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마지막 회를 맞이할 예정이다. ‘아이돌학교’는 방송 전부터 각종 구설에 오르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출연 학생인 이채영의 과거 논란, 성 상품화 논란 등으로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아이돌학교’의 행보도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앞서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가 시즌1과 시즌2를 연달아 성공시킨 것에 비해서 ‘아이돌학교’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면에서도 ‘프로듀스 101’보다 떨어진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엠넷의 경우 ‘슈퍼스타K’, ‘고등래퍼’, ‘프로듀스 101’ 등 매번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성공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하지만 이번 ‘아이돌학교’는 금요일 오후 11시로 방송시간을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29일) ‘아이돌학교’에서는 생방송 무대를 통해 데뷔조 9명이 선택된다. 이미 ‘아이돌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인 온라인 사전 투표와 생방송 데뷔능력투표 결과를 합쳐 18명의 학생들 중 절반인 9명은 데뷔라는 꿈을 이루게 된다.

'아이돌학교'는 현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엠넷 '아이돌학교' 예고영상 캡처]

현재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노지선을 비롯해 매번 상위권에 랭크됐던 송하영 그리고 이해인, 이채영 등이 데뷔조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과연 현재 9위 안에 머무르고 있는 학생들은 끝까지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아이돌학교’에서 데뷔조가 된 9명의 학생들은 팀을 이뤄 일정 기간 활동하게 된다. 111일 동안 데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이 가수로 데뷔한 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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