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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런닝맨' 강다니엘, '멍뭉미' 또 통했다? '예능 병아리'의 혹독한 예능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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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런닝맨' 강다니엘, '멍뭉미' 또 통했다? '예능 병아리'의 혹독한 예능 적응기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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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런닝맨’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며 예능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 강다니엘은 노사연, 하연수, 조세호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런닝맨'에 출연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첫 등장부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워너원의 노래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유행어를 따라하는 등 워너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런닝맨’의 여성 멤버 송지효와 전소민은 워너원의 ‘나야 나’가 흘러나오자 강다니엘의 이름을 가장 먼저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조세호가 등장하자 실망감을 드러냈지만, 다음으로 강다니엘이 등장과 함께 춤을 선보이자 평소 볼 수 없었던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강다니엘의 예능 적응기가 시작됐다. 강다니엘은 ‘해피투게더 3’부터 ‘이불밖은 위험해’, ‘SNL 코리아 시즌9’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지만, 몸을 사용해야하는 ‘런닝맨’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강다니엘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지만, 평소에는 ‘멍뭉미’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런닝맨’에서도 강다니엘은 눈웃음과 귀여운 성격을 비롯해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에서 강다니엘이 춤, 사투리 등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함께 출연한 조세호, 노사연 그리고 ‘런닝맨’ 멤버들 사이에서 강다니엘이 멘트를 하기란 쉽지 않아 보였다. 쉽게 나서지 못하는 강다니엘을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세심한 배려를 나타내며 강다니엘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현재 '런닝맨'에 출연한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멤버로서 오는 11월 셋째 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강다니엘이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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