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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8년째 선행中… 5천만원 기부·연탄배달, 이번엔 드라마 '사자' 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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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8년째 선행中… 5천만원 기부·연탄배달, 이번엔 드라마 '사자' 팀과 함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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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올 겨울에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했다. 박해진은 소외계층 연탄지급과 독거노인 생필품 보조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는데 이어 지난 11월 16일 드라마 '사자'의 장태유 감독 및 스태프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이어갔다.

박해진은 지난 2010년부터 8년 간 매년 꾸준히 연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해진은 팬들은 물론 악플러들과 함께 매년 봉사에 나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선행은 오는 12월 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드라마 '사자' 팀과 함께했다.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사자' 팀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박해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씨가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달라 제안했다. 장태유 감독님도 흔쾌힌 찬성하고 일부 기부에 보태며 '사자' 팀과 훈훈한 봉사 활동을 준비중이다"라고 전했다.

박해진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비롯해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2017년 서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 부문 상을 수상했다. 박해진은 개포동 구룡마을, 세월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 지진피해복구 기금 등 지난 6년 간 총 17억원을 기부하는 '기부왕'으로도 알려져 있다.

박해진 뿐만 아니라 박해진의 글로벌 팬들도 박해진의 이름으로 수많은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해진은 "저보다 더 열심히 잊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주는 팬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팬들의 지지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께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해지는 오는 12월부터 새 드라마 '사자' 촬영에 매진한다. '사자'는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과 박해진이 만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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